우리나라의 지상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기술이 유럽의 표준 기술로 채택됐습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개발한 지상파DMB 기술이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의 공식표준으로 채택돼 유럽표준화가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정통부는 "유럽에서 한국의 지상파DMB 서비스가 완벽하게 구현될 수 있는 기술적 토대와 함께 최초로 국내 방송기술의 국제표준화가 성공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IT기술의 국제표준화 추진에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