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타틴의 신규 제조 방법과 그에 사용되는 중간체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허는 고지혈증의 원료로 사용되는 심바스타틴을 기존의 제조방법에 비해 고효율, 고순도로 생산하는 경제적인 방법으로 심바스타틴를 원료로 한 완제의약품 개발에 성공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식약청에 제품 등록을 준비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또 심바스타틴의 원료를 상업 생산해 국내외 완제의약품 제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며 특히 유럽과 일본,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국제기준에 의한 CDT-DMF를 작성하여 해당 시장에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심바스타틴의 완제의약품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52억 달러 수준이며 국내시장규모는 약 25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