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고용동향이 발표됐습니다. 실업률과 청년 실업률 모두 지난달보다 부진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호 기자! 네, 통계청에 나와있습니다. 네, 6월 실업률이 전체적으로 지난달에 비해 소폭 증가하며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6월 실업자수가 87만8천명으로 지난달보다 2만5천명이 증가해 실업률이 전월대비 0.1%포인트가 상승한 3.6%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6월 계절조정 실업률도 3.8%로 전월대비 0.1%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또 청년실업률 역시 하락했습니다. 6월 청년실업률은 7.8%를 기록해 전월대비 0.4%포인트가 상승했습니다.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구직활동 증가에 따른 것입니다. 구직기간 1주간 실업률은 실업자가 82만5천명으로 전월과 동일한 3.4%포인트를 기록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였습니다. 반면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4만7천명이 증가하며 0.2%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년동월 대비로도 42만4천명이 증가해 경기회복 추세를 확인시켜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통계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