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2일 대구에서 50 여개 중소/벤처 기업인을 대상으로 무료 경영자 교육과 경영자문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전경련, 중기협, 대구 경북 지방 중기청, 대구광역시 등이 공동으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 자리를 마련해 이루어졌습니다. 대기업 CEO와 임원 출신으로 구성된 중소기업경영자문봉사단 자문위원 20명은 이날 대구 중소기업인의 애로를 직접 청취했으며, 이태욱 자문위원은 마케팅 전략 강화 노하우를 전수했습니다. 전경련은 이날 경영자문을 받은 50여 개 중소/벤처기업들은 판로개척, 마케팅 방법, 자금지원, 경영전략 수립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섬유와 자동차 부품 제조 중심의 대구 공단 기업들인이 시장에서 통하는 기술 과 제품 개발, 판촉으로 눈을 돌리는 단계로 발전하였음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전경련은 덧붙였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