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자의 69.9%가 수면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전국 3,000명의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수면부족이나 일생생활에 지장을 준다고 답한 경우가 69.9%와 60.3%로 지난해에 비해 10%이상 급증했습니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 인터넷 중독위험군이 지난해 14.7%에서 12.6%로 2.1% 낮아졌고, 특히 청소년의 인터넷 중독이 5%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