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가 본격적인 PSD 즉 승강장스크린도어 시대를 앞두고 PSD사업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PSD사업을 물류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비승강기부문의 차기주력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최근 PSD사업부의 조직개편과 인력 확충을 단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PSD는 지하철이나 경전철 승강장 위에 선로와 격리되는 고정벽과 가동도어를 설치해 차량의 출입문과 연동해 개폐되는 승강장 안전지원 시스템으로 현재 전국적으로 3개의 역사에만 설치되어 있지만 2007년 초에는 전국지하철이 PSD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