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DD(디지털 디스플레이)사업본부에서 새로운 회의문화 정착과 효율적인 시간 관리를 위해 '111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11 캠페인'은 ▲회의자료는 최소 1시간 전까지 공유 ▲회의시간은 1시간 이내로 ▲회의결과는 1시간 이내 공유 등 3가지 사항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LG전자는 지난 5월 사원들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기존 회의문화 중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이 제도를 시작했으며, 6월 한 달간 홍보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 실천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위해 LG전자 임직원은 노트북에 회의 시간을 설정하면 잔여시간을 알려주는 '타임벨'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LG전자는 효율적인 회의를 위한 체크리스트와 필수사항을 담은 회의도감을 전 임직원에게 배포했으며, '111'준수여부를 상호 감시하는 '회파라치' 신고제도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