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하반기 6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예보는 지난 2003년 6월부터 2년간 총 38개 저축은행에 경영컨설팅을 제공했으며 최근 컨설팅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경영컨설팅 지원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예보는 리스크평가분석, 재무분석 등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 이외에 추가로 여신포트폴리오 분석 및 내부통제시스템 진단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한편 예보는 작년말까지 경영컨설팅을 실시한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실시 전후의 경영성과를 비교한 결과 수익성이 개선된 저축은행이 67%에 달했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