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디지털콘텐츠 전송서비스 전문업체인 씨디네트웍스가 기업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이달 말로 예정되어 있는 기업공개를 앞두고 투자자들을 상대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김민수기잡니다. [기자] 콘텐츠 전송서비스의 1인자 씨디네트웍스가 기업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디지털콘텐츠 전송서비스란,대용량의 컨텐츠를 사용자에게 전달해주는 배달부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 서비스 분야에서 현재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고사무열 씨디네트웍스 사장] 저희 씨디네트웍스 인터넷기업들에게 서버, 네트워크, 솔루션, 운영등 아웃소싱해주는 기업으로 현재 약 230여개사를 서비스하고 있고 국내 인터넷 트래픽의 20%를 저희 회사가 처리하고 있습니다. 웹젠과 넥슨,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 등 굵직한 온라인 업체들이 모두 씨디네트웍스의 고객들입니다.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를 앞둔 씨디네트웍스는 기업의 미래에 대한 자심감도 드러냈습니다. 멀티미디어 파일의 용량 확대와 동영상 검색서비스 시대의 도래 등 현 상황이 씨디 네트웍스에겐 더없이 좋은 사업 기회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고사무열 씨디네트웍스 사장] 2005년 저희 씨디네트웍스 매출로는 270억, 당기순이익 75억을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디지털콘텐츠산업의 성장과 함께 최대 수혜주인 저희도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씨디네트웍스의 일반청약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며, 상장일은 이달 29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