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켐텍, BCN 사업 본격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BCN(광대역통합망) 서비스의 핵심기술인 HD급 VOD 서버 솔루션이 조만간 국산화될 전망입니다.
하이켐텍은 HD급 고화질 VOD전용서버 제품인 “스트림엑스퍼트(StreamXpert)” 솔루션을 개발해 올 하반기 광주 광시범단지 시범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켐텍은 또 하반기 시범서비스를 거쳐 내년 3월께 상용서비스용 서버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세계 HD급 VOD 서버 시장은 지난 2001년 6500만달러에서 올해에는 2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씨체인지, 컨커런트 등 외산업체들이 독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이켐텍 관계자는 "현재 국내 디지털케이블 TV방송의 솔루션과 시스템들은 거의 100%가 외산장비여서 기술지원, 커뮤니케이션 등 업무 추진과정에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HD급 VOD 솔루션이 국산화 되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내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의 BcN 서비스 투자규모는 올해 6213억원에서 매년 1조원씩 증가해 2010년까지 총 7조844억원에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