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영국 런던 테러사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은 안정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재경부는 그러나 테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만큼 유가동향과 환율 움직임, 국내외 금융시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재경부 관계자는 "사건직후 국제금융시장이 과잉반응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정돼 지금은 정상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상징후가 발견될 경우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