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 휘발유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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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유가를 틈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짜 휘발유 판매에 대한 단속이 크게 강화됩니다.
산업자원부는 지속적인 유사휘발유 단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도로변과 페인트가게 중심으로 유사 휘발유 거래가 늘고 있다고 분석하고 유사석유제품 판매가 빈번한 경기도 자유로와 평택지역 등에 합동단속반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와 경찰, 석유품질검사소,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단속반은 이동식 검사차량을 투입, 판매현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한뒤 유사휘발유로 판정되면 현장에서 즉시 입건합니다.
이번 단속에는 사실상 유사휘발유이면서 첨가제 명목으로 판매되고 있는 세녹스, LP파워 등도 대상에 포함됩니다.
산자부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연말과 올해 2회에 걸쳐 6개월간 운영하였던『유사휘발유 신고포상제도』를 7월말부터 유사석유제품 유통이 근절될 때까지 다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