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로 '아스파라긴산' 특허 항소심 승소 진로와 대상이 아스파라긴산 함유 소주의 특허권 침해를 놓고 법정분쟁을 벌인 결과 법원이 진로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서울고법 민사4부는 대상이 진로를 상대로 낸 특허권침해 금지소송에서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 대사 과정에 미치는 영향 등은 세계 여러곳에 널리 알려진 공지의 발명으로 대상의 특허가 신규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 농심제품 독일서도 한때 수거조치 농심의 라면과 스낵류가 영국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도 한 때 수거 조치됐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1월, 3월, 5월 세 차례에 걸쳐 독일 보건당국으로부터 제품 포장에 방사전 조사 표시를 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수거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현대차 상반기 해외법인판매 50% 증가 인도·중국·터키 공장 등 현대차의 해외 3대 생산기지가 올 상반기에 '최다 판매'의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현대차의 상반기 해외법인의 자동차 판매대수는 28만여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49.8%가 늘었습니다. 4. 두산중, 사원복지 360억 투자 두산중공업이 식당과 숙소 등 사내 복지를 위해 내년까지 36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측은 지난해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해온 사내식당 외에도 62곳의 화장실과 14곳의 샤워장 등 편의성이 강화된 최신 시설의 리모델링과 호텔급 사원숙소를 2006년 2월 입주를 목표로 건설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5. 하나로 정보보호 안전진단 필증 획득 하나로텔레콤이 자사의 주요정보통신서비스인 ISP사업 및 집적정보통신시설인 IDC 등에 대한 정보보호 안전진단 필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안전진단 필증 획득으로 정보보호 수준의 안정성 및 대외신뢰성이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6. 팬택 EB청약 690억 증권사서 떠안아 팬택앤큐리텔의 교환사채(EB) 청약이 저조해 주간사로 참여했던 증권사들이 690억원어치의 팬택앤큐리텔 교환사채를 인수하게 됐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1100억원 규모의 팬택앤 큐리텔 청약금액은 410억원으로 나머지 69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신영증권 등 3개 증권사가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이들 증권사들이 총액인수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해 팬택앤큐리텔의 자금조달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7. LG 전자 이동체험관 PDP TV 인기몰이 LG전자가 하드디스크 일체형 PDP TV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동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동체험관은 특수개조한 버스에 42인치, 50인치, 60인치 하드디스크 일체형 PDP TV를 전시했으며, 지난 6월부터 전국 각지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8. 삼성전자 캐나다 재즈 페스티벌 후원 삼성전자가 캐나다에서 '재즈(Jazz)'를 통한 문화마케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고 있는 '제26회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있는 가운데 MP3 플레이어가 재즈 행사의 참가곡을 저장해 들려주면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웅진코웨이 '뷔셀 인테리어 클럽' 회원모집 웅진코웨이는 리빙브랜드 뷔셀과 인테리어 업체간 협력 도모를 위해 인테리어 클럽을 창단해 회원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클럽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잠재 고객들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다양한 포인트 혜택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0.청풍, 신제품 출시 '고객체험단' 모집 청정환경전문기업 ㈜청풍은 살균과 탈취 기능을 대폭 강화한 2006년형 공기청정기 신제품 `청풍무구 2500 플러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고객체험단을 모집합니다. 고객체험단에는 권장 소비자가격보다 40% 저렴한 29만8천원에 제품을 구입,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간추린 기업소식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