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200옵션시장에서 과거 높은 거래비중을 차지하던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중은 크게 감소한 반면 외국인과 증권회사의 비중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조사한 결과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중은 98년 67.6%였던 것이 2001년 66.0%로 2005년에는 45.1%까지 낮아져 시장의 건전성이 크게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KOSPI200 옵션시장은 시장건전성이 제고된 것 뿐 아니라 단일상품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현물시장에 위험 헷지 수단을 제공하는 등 중요한 성과를 낳았다"고 말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