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7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원자재 가격 강세와 유로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UHPT 판매증가 등에 힘입어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1분기 14.4% 보다 높은 15%로 추정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4%와 작년 연간 12.1%를 상회하는 수치라고 설명했다. 원재료 가격 안정 추세와 UHPT의 꾸준한 성장세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2.7%와 4.4% 올린 1329원과 1494원으로 제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5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