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메가스터디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내렸다. 7일 우리 윤효진 연구원은 메가스터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37억원과 46억원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유료 회원수 증가율이 기대치에 못미친 것으로 보이며 신규 성인 고시사업 관련 비용이 판관비 확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 신규 사업 개시 비용과 오프라인 학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해 판관비가 예상보다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226억원으로 내려잡았다. 이를 반영해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