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태국 베트남 라오스등 아세안 5개국으로 구성되는‘메콩강 경제벨트’가 주목받고 있다. 아세안과 중국 간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이달 20일부터 7000여종의 제품에 대한 관세가 단계적으로 인하되는 데다 메콩강 하류 지역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제벨트는 특히 중국 남부시장을 겨냥한 외국기업들의 우회기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