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소의 휘발유 판매가가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주유소 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판매가격이 사상 최고 수준인 ℓ당 1천500원을 넘어선 곳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휘발유 판매가 최고가 경신이 이어지던 지난 4월 평균 1천460원을 뛰어넘은 수준입니다. 이러한 휘발유 가격의 급등은 최근 국내에서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정유사들이 제품 세후공장도 가격을 잇따라 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