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신 단말기 전문기업인 유비스타가 최근 세계적인 투자회사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이같은 투자 유치는 기술력에 대한 인정과 재무 안정성 강화는 물론 해외시장 공략에 초석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통신단말기 전문업체인 유비스타가 글로벌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같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기치를 내걸 수 있는 것은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골드만삭스로부터 대규모 외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INT) 서춘길 유비스타 대표이사 (골드만삭스가 파트너로 선택한 이유는 역시 기술력에 대한 검증과 유비스타가 가진 미래 성장성, 그리고 임원진에 대한 확신 때문이다) S-1 유비스타, 외자유치 시너지효과 기대) 유비스타는 골드만삭스의 참여에 대해 단순한 투자가 아닌 회사를 바라보고 평가하는 잣대가 달라져 외국인 투자와 사업제휴 등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INT) 서춘길 유비스타 대표이사 (골드만삭스의 2대주주로서 투자 참여는 재무적 안정 꾀한다는 의미.. 선진경영참여.. 기업이미지 제고.. 글로벌 마케팅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 이처럼 달라진 이미지 효과와 맞물려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비스타는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의지도 표명했습니다. S-2 미국-일본-중국 등 해외 진출 모색) 현재 WLL CDMA의 경우 기술지원 합의 등을 통해 대만에 진출해 있는 상태며 이밖에도 차세대 사업인 DMB 단말기와 VoIP 등의 경우도 미국과 일본 중국 쪽과 꾸준히 진출을 모색하는 등 현재 반반인 내수와 해외 비중에서 수출 쪽에 무게를 둔다는 방침입니다. 이밖에 어닝 시즌을 앞두고 턴어라운드 주로 부각되고 있는 유비스타는 각 사업부문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실적 역시 대폭 개선 될 것이라며 강한 확신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서춘길 유비스타 대표이사 (올해 2천억 원 매출 목표.. 주력 부문 호조를 보이고 있고, 이달에 시장에 선보이는 DMB와 VoIP 부문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된다.. 때문에 목표 달성은 물론 그 이상도 가능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촬영 채상우 편집 이주환) 차세대 IT 산업의 핵심 기술과 유명 투자사의 외자유치 등으로 무장한 유비스타는 국내외 시장에서의 탄탄한 기반 확보는 물론 내실 다지기에도 주력해 통신과 방송 융합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