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LNG-RV 등 3.5억달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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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LNG-RV와 초대형LPG선 각 1척을 총 3억5천만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벨기에의 엑스마 사로부터 15만9백 m3급 LNG-RV 1척을 수주했고, 그리스의 마란가스 사로부터 8만4천 m3급 초대형 LPG선(VLGC) 1척을 수주했습니다.
LNG-RV는 기존 LNG선에 선박 계류시스템과 재기화 시스템,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한 하역시스템 등 부유식 해양 플랜트의 개념을 도입한 최첨단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우조선해양이 건조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에 추가 발주를 할 수 있는 옵션이 있어 추가 수주도 가능하다"며 "LNG-RV를 이용하면 대규모 설비투자 없이도 LNG 공급이 가능해 앞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채주연기자 yj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