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00538) : 현대차 6월 미국판매 사상 최대...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TP (6M) : 현대 69,000원, 기아 18,600원 ■ 미국판매 강세 지속 6월 현대와 기아차의 미국판매는 현대차의 사상 최대 실적에 힘입어 1.7% 증가(현대 +4.1% YoY, +6.5% MoM, 기아 –2% YoY, +6.2% MoM)했다. 또한 상반기 미국 자동차시장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한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 판매는 7.8% 증가(현대 +9.5% YoY, 기아 +5.3% YoY)하여 시장점유율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상반기 현대와 기아의 미국 시장점유율은 각각 전년동기의 2.44%와 1.62%에서 2.62%와 1.67%로 상승했다. 6월 미국 자동차시장 수요는 GM의 ‘직원가 할인판매(employee discount)’ 실시로 GM의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46.9%나 증가하여 15.9% 증가(GM 제외시 +5% YoY)했다. ■ Tucson 판매 신기록 행진 5개월 지속 현대와 기아의 신모델들의 판매강세는 6월에도 지속되었다. Tucson은 작년 9월 출시 이후 계속 판매가 증가하여 10월 1,043대, 12월 3,815대, 2월 4,033대, 4월 5,195대에 이어 6월에는 5,975대를 기록하며 5개월 연속 판매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기아의 Spectra(국내 모델명 Cerato)도 작년 6월의 3,996대에서 5,672대로 증가했으며 Sorento 판매가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해 product mix 개선이 지속되었다. 6월 중형차 이상의 판매는 현대는 5.3%, 기아는 2.1% 증가했다. ■ 신모델 출시 증가 + VDS 개선으로 Tucson의 신기록 경신이 지속되고 있고, 미국공장에서 생산되는 3.3L 신형 Sonata가 속속 딜러들에게 도착되고 있으며, 지난 4월 국내에서 출시된 Pride (Rio 후속)도 올 가을에는 시판될 계획이다. 또한 IQS (Initial Quality Study; 초기결함지수)에 이어 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내구성 지수)에서도 탁월한 개선(참조: 6월 30일자 산업 Brief - 현대차 초기품질에 이어 내구성도 큰 폭 개선) 속도를 보이고 있어 양사의 미국판매 강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양사 모두 투자의견 ‘매수’와 6개월 목표주가로 현대차 69,000원 기아차 18,600원을 유지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