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케이피케미칼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4일 한국 이정헌 연구원은 롯데그룹이 호남석유와 롯데대산유화를 통한 1조원 규모의 화학사업 투자를 발표함에 따라 현 시점에서 케이피케미칼의 현금 유출 우려는 상당히 낮아졌다고 판단했다. 이는 5월 이후 상승세로 전환된 주가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최대주주인 호남석유의 투자금액 분담이 올해 이후 케이피케미칼의 배당금 지급 가능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6,600원.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