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 업체들이 주도해 온 카메라 모듈 시장에서 기술력을 앞세워 주목받고 있는 국내 업체가 있습니다. 이 업체는 판이 이미 짜여져 있는 유럽과 미국시장에 대한 공략은 물론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카메라 모듈 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선양디엔티가 또 한 차례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S-1 광학 줌 부문 경쟁우위 보유) 이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은 광학 줌 부문에서의 앞선 기술력으로, 고화소에 줌이나 AF기능도 추가해 디지털 카메라를 능가하는 제품을 만들어 내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습니다. INT) 이종건 선양디엔티 상무이사 (200만 화소 국내 세계 최초 개발.. 30만 화소 50% 정도로..줌과 AF기능을 추가할 예정..디지털 카메라보다 우수한 휴대폰 카메라 모듈을 만들 것이다..) 신규사업부분의 경우 페인트 분사장비 개발이 완료된 상태로, 판로 개발을 통해 이른 시일 내에 수익으로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S-2 신규사업 기반 수익 창출 기대) 또한 소형 단말기 화면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는 휴대형 표시장치인 'HUD' 사업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장이 열리고 있는 PMP와 DMB 부문에서도 성과를 얻겠다는 방침입니다. INT) 이종건 선양디엔티 상무이사 (친환경 사업인 BP장비 개발 완료 'HUD'는 DMB라던가 PMP 등 영상 장치 분야 앞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를 하는데 이러한 신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S-3 유럽-미국 등 해외시장 공략) 이와 함께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진출해 있는 중국과 일본은 물론 시장 진입 장벽이 높은 유럽과 미국시장에 대해서도 꾸준히 문을 두드리며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신규사업과 해외진출, 기존의 첨단 기술력을 앞세운 제품의 우수성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에 연초에 제시한 1000억원 매출 달성은 문제가 없다고 회사측은 힘주어 말합니다. INT) 남영태 선양디엔티 이사 (1분기와 이번 2분기 는 계절적 비수기.. 대기업들의 시장진출로 잠시 주춤 했지만 3분기 4분기는 다를 것.. 자체수주 늘면서 실적 본 괘도에 오를 듯..) S-4 촬영 김인철 편집 이주환) 자동화 구축 완료 등 비용절감에 성공한 것은 물론 시시각각 숨가쁘게 돌아가는 업계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선양디엔티는 사업 전 부문에서의 고른 활약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차근차근 마련해 가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