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2:39
수정2006.04.09 17:00
한국은행은 올 3·4분기부터 지역본부에서 운용하는 총액한도대출의 30%를 중소기업 시설자금 촉진용으로 쓰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은은 3분기 중 지역본부별 총액한도 대출 4조4000억원 가운데 1조3000억원을 금융회사의 중소기업 시설자금 대출 실적에 따라 배분하기로 했다. 한은은 이번 조치로 향후 1년간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시설자금 대출이 2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