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컴퓨터 체내이식 멀지않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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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트프(MS) 회장은 "머지않아 체내에 컴퓨터 이식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빌 게이츠 회장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세미나에 참석,"컴퓨터 이식은 맹인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듣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현지 언론들이 3일 전했다.
그는 "컴퓨터 체내 이식기술은 신체의 결함을 교정하는 쪽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귓속의 달팽이관 이식으로 이미 난청을 치료하고 있는 데 이어 조만간 시각교정에 도움을 주는 이식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키보드는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로 대체되지 않을 것이며 잉크 없이도 펜은 다시 그 지위를 회복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호영 기자 h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