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가 오늘 오전 광화문 파이낸스센터에서 기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덕수 부총리는 "앞으로 외환보유고의 안정적 운용과 수익성 제고, 해외자산인력 유치 등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자산운용사로 성장해서 한국 금융산업의 발전과 나아가 동북아 금융허브 조성에 이바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강원 초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공공자금의 효율적 운용, 자산운용업의 특화, 글로벌 인력양성에 이바지 하겠다."면서 "동북아 자산운용의 중심축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한덕수 부총리, 박승 한국은행 총재와 은행연합회,증권업협회, 자산운용협회 등 금융 유관기관장과 금융사 대표 6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