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의 "사훈, 세대간 인식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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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행동규범을 명문화한 사훈에 대한 근로자 세대간 인식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근로자 430명을 대상으로 '사훈에 대한 근로자 의식'을 조사한 결과 '사훈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묻는 질문에 20~30대의 경우 불과 32%만 '노력한다'고 답해 40대 이상 80%에 비해 사훈에 대한 실천 의지가 저조했습니다.
또 전체 근로자 중 42.6%는 현재의 사훈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고리타분하다'가 40%에 달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사훈이 근로자들로부터 외면 받아 유명무실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적인 쪽으로 보완, 구성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을 수 있는 융화수단으로 기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