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 명예회장 일가, LG상사 대량 매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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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직계 자손들이 일제히 LG상사의 지분을 대량 매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희성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LG상사 지분 213만주(3.13%)를 지난 20일 장내에서 매도하고, 이를 구자경 명예회장 등 구씨일가가 대부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LG상사의 구본걸 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은 지난 4월1일 1888만2163주(27.77%)에서 2164만8108주(31.84%)로 확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이 30%를 넘어서게 됐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