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하나로텔레콤이 두루넷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올해말까지 합병할 예정입니다. 박정윤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두루넷이 내년 1월1일부터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집니다. (CG-1) 하나로텔레콤은 두루넷과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연내통합을 서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아웃) 내년 1월부터 두루넷법인은 없어지고 하나로텔레콤 법인으로 통합이 됩니다. [INT : 하나로텔레콤 관계자] "당초에 1년 이내 통합이 불가능했으나 최근에 관련법이 개정돼 연내 통합이 가능해 졌습니다. 저희가 두루넷과 합병을 서두르는 이유는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가시화 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자] 하나로텔레콤이 두루넷과 연내 합병을 할경우 망 등 네트워크 통합이 가능하며 브랜드 마케팅 통합으로 중복투자 비용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통CG-3) 따라서 하나로텔레콤은 이 비용을 서비스 품질향상과 신규 서비스에 집중 투자해 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나로텔레콤은 양사 합병에 (CG-아웃)따른 시너지 효과가 향후 5년간 350-36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퍼 4- 인) 연내 합병이 될 경우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시장에서 가입자수 405만명, 시장점유율 33%에 이르는 2위 사업자로 자리를 확고하게 굳히게 됩니다.(수퍼 아웃) 와우티브이 뉴스 박정윤입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