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오늘 대우캐피탈 최종 인수 관련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17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신한-아주 컨소시엄은 대우캐피탈 주식 2억5,500만주를 주당 5,000원, 총 1,275억원에 인수한 뒤 유상감자를 거쳐 지분 51%를 보유하게 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M&A를 통해 대우캐피탈의 정상화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아주그룹과의 사업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등 국내 금융사의 대형 M&A 딜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