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 단일가매매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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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단일가매매 거래가 과거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을 크게 앞지르며 정규시장 종료후 거래수요를 적절히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 조사 결과, 지난 5월30일 도입된 시간외단일가매매의 하루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52만주, 58억원으로 과거 ECN의 24만주, 14억원을 크게 앞섰습니다.
거래종목도 413개로 ECN의 99개에 비해 3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매매에 참여한 투자자(계좌기준, 일평균) 역시 5914명으로 종전 1930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고 외국인투자자 비중도 10.8%에 달하는 등 투자자 범위도 확대됐습니다.
체결가격은 종가를 기준으로 ±1% 이내에서 결정된 경우가 유가증권시장이 82.6%, 코스닥이 72.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