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경제부총리가 금리가능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 저금리 기조 유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부총리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부동산 투기를 잡기위해서는 금리인상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부동산 투기를 잡기위해 금리인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한부총리는 "이제 막 경기가 회복되려는 시점에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경제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또 금리인상이 부동산가격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이론과경험도 부족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주택공급 확대는 소형.임대주택에 무게를 두되 중대형도 적절하게 늘릴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식 장기불황 가능성에 대해 "일본 불황은 개혁이 미흡했고 부동산 거품도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 금융기관들은 과거 어느때보다도 부실채권비율이 낮아 한국에서 일본식 불황이 찾아올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