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파미셀과 줄기세포 공동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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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은 에프씨비파미셀이 개발해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받은 뇌졸중 줄기세포치료제 임상3상 시험을 공동 진행하고 개발완료후 판매권에 대해 우선적 협상권을 갖는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중외제약은 연구원을 파견하는 것을 비롯해 임상의 진행, 관리 등 총체적인 프로세스와 생산과 관련한 GMP 인증에 대한 기술자문 역할을 담당, 임상 전반을 지원하게 되며 개발 완료 후 제품 판매권에 있어서 우선협상권은 물론 공동 판매 시에도 반독점적 판매권을 갖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파미셀이 개발한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제는 환자의 골수에서 채취한 성체줄기세포를 3~4주간 배양해 5만~6000만개까지 늘린 다음 환자의 정맥혈관에 재주입하는 것으로 지난 3일 줄기세포치료제로서는 국내 최초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테스트하는 임상3상시험에 대한 IND를 식약청으로부터 정식 승인받은 바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