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부실상호저축은행을 정리하기 위해 세운 가교금융회사인 예가람저축은행의 사장으로 조제형씨를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제형 신임 사장은 국민은행 부행장과 한국주택저당채권유동화회사의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또 예보는 예가람저축은행의 이사에는 프라임상호저축은행과 충남상호저축은행 대표를 역임했던 조성도(54)씨를, 감사에는 김기돈(53) 정리금융공사 사장을 각각 선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