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기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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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한진해운 평택 컨테이너 터미날 개장
한진해운의 계열사인 평택 컨테이너터미날이 29일 평택항에서 컨테이너 터미날 개장식을 가졌습니다.
평택 컨테이너 터미날은 평택항의 5번과 6번 2개 선석으로 지난해 12월 5번 선석이 준공됐으며 현재 6번 선석은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년 8월 6번 선석까지 완공되면 평택 컨테이너터미날은 모두 100만TEU의 처리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2.삼성전자 두개 화면 휴대폰 창 개발
삼성전자는 29일 하나의 창에서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휴대폰용 '섹션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휴대폰 화면을 각각 표시창과 메인창으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어 소비전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미지를 가장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3분기부터 섹션 디스플레이의 양산을 시작해 특히 내부창이 없는 박대형이나 슬라이드형 휴대폰의 디스플레이로 적용해나갈 계획입니다.
3.하나로, 광랜 단독주택 시범서비스
하나로텔레콤은 7월부터 두달간 단독주택을 포함한 연립과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최대 100Mbps급의 초고속인터넷 시범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번 시범서비스는 강북지역 총 1천세대에 제공하며 하나로텔레콤은 "기존 아파트에만 제공됐던 '광랜' 서비스를 주거형태의 제약없이 단독주택에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4.신무림제지 고급아트지 신제품 출시
신무림제지는 다음달 고급 아트지인 '네오아트SE'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무림제지가 아트지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99년 '네오아트지' 출시이후 6년만입니다.
아트지는 강한 광택이 있는 양지로 주로 잡지 표지나 사진집, 카탈로그 등 칼라인쇄와 평판인쇄에 쓰이는 종이입니다.
신무림제지는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오는 9월까지 기존 아트지를 모두 프리미엄 아트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5.아시아나 "공항에서 해변 분위기를"
아시아나항공은 7월과 8월 여름 성수기 기간을 '쿨 섬머 페스티발' 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이 기간동안에는 탑승카운터에 야자수와 해변 이미지의 미니세트장을 설치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공항내 모든 수속직원들이 하와이안 남방을 착용하게 해 고객들이 공항에서부터 해변 분위기를 느끼게 했습니다.
6.한국야쿠르트 유기농야채즙 출시
한국야쿠르트는 29일 유기농 야채즙 '하루야채'를 출시하고 다음달부터 방문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야쿠르트가 발효유 이외에 제품을 출시하고 방문 판매에 나선 것은 34년만에 처음입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야채즙이 특성상 매일 마셔야 효과가 있는 만큼, 1만3천명에 이르는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방문 판매로 '하루 야채'를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7.피죤 세탁세제 시장 진출
섬유유연제 1위 업체인 피죤이 세탁세제 시장에 진출합니다.
피죤은 29일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고 찬물에 잘녹는 프리미엄 액체세제 '액츠'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 세탁세제로 액체 세제가 본격적으로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피죤은 앞으로 '액츠'로 3년내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해 세탁세제의 시장점유율 40%를를 차지한다는 목표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