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가 정부에 수도권내 국내 대기업의 공장 신설 허용과 임시투자세액공제 적용대상 확대 등을 건의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9일 민관투자협의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기업투자애로 및 개선과제'를 제시했습니다. 전경련은 지난 2∼6월 중 기업의 투자애로 사항을 조사해 수도권내 국내 대기업 첨단업종 공장 신·증설 허용, 민간부문 상업용 LNG 발전소 건설지원, 대체에너지 인프라 지원, 서산 간척지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 프리미엄 아웃렛 건설지원 등을 건의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제작이 곤란한 설비투자에 대한 관세감면 기한연장,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연장 등 세제지원도 함께 요청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