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차세대 유망 통신시장인 WCDMA용 업계 최고성능의 SAW 듀플렉서를 개발했습니다. 듀플렉서란 송신과 수신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CDMA폰에서 송신주파수와 수신주파수가 서로 간섭을 일으키지 않고 안정적인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서로 분리해주는 휴대폰의 핵심부품으로 크게 표면탄성파를 이용한 SAW 듀플렉서를 비롯해 FBAR, 유전체 듀플렉서 종류가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WCDMA폰의 경우 초기에는 유전체 듀플렉서가 사용되었지만 크기가 커서 FBAR로 대체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WCDMA용 FBAR의 경우 미국의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남혜우기자 sooyeey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