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구스타프손과 격돌 ‥ HSBC女매치챔피언십 1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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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US여자오픈 '깜짝 우승'의 주인공 김주연(24·KTF)이 30일(한국시간) 시작되는 미국LPGA투어 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 격돌한다.
29일 발표된 대회 64강 대진표에 따르면 김주연은 첫 판에서 구스타프손과 싱글 매치플레이를 펼친 뒤 안시현(21·엘로드)-카린 이셰르(프랑스)전 승자와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구스타프손은 지난 2000년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2승을 올리면서 전성기를 누렸으나 2003년 삼성월드챔피언십 우승을 끝으로 우승소식이 잠잠한 선수다.
'매치플레이의 여왕' 박지은(26·나이키골프)은 미셸 레드먼(미국)과 1라운드 대결을 벌이며,초청선수인 박세리(28·CJ)는 레이첼 헤더링턴(호주)과 맞붙는다.
한희원(27·휠라코리아)과 이미나(23)는 첫 라운드에서 '한국인 자매 대결'을 하며 김초롱(21)은 지난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카렌 스터플스(영국)와 첫 라운드에서 만났다.
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조안 몰리(영국)와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