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윤리경영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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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가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전경련은 29일 전경련회관에서 박삼구 전경련 기업윤리위원회 위원장(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 주재로 '2005년 제1차 전경련 기업윤리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윤리경영에 대한 확산을 위해 전경련이 새롭게 위촉한 4대 그룹 소속 기업 포함 주요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박삼구 위원장은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기업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상을 구현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투명사회협약의 이행과 각 기업의 특성에 맞는 윤리경영의 실천을 위한 유기적 활동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전경련은 '전경련 기업윤리위원회 2005년 하반기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윤리경영의 3대 부문인 윤리경영 인프라 구축, 윤리경영 시범사례 확산, 하도급거래 관행 개선의 주요 핵심실천과제를 제시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기업 CEO들은 윤리경영을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요건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날 회의를 계기로 윤리경영은 더욱 빠르게 확산될 전망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