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오늘 5000만달러 규모의 외화차입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은행은 호주의 CBA와 일본의 스미모토은행 등을 공동 주간사로 한 해외은행 차관단을 통해 홍콩에서 미화 5000만달러를 공모 차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차관단은 중국의 공상은행과 상업은행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일본계 은행 등 총 11개 은행이며 차입한 자금은 3년물, 금리는 6개월 리보+0.32%입니다. 부산은행은 이번 차입자금을 단기 외화차입금 상환과 부산지역 중소기업체에 대한 외화대출을 포함한 수출입 지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