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종목과 공시 시간입니다. 먼저 오늘 오전 한도하이테크가 신규사업을 위해 타법인에 출자했다는 소식이 있군요? 한도하이테크는 주차관제 시스템 제조회사인 넥스파시스템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보통주 20만주 취득을 결정했구요. 취득후 지분율은 12.5%로 증자가 마무리되고 나면 3대주주로 올라서게 되고, 넥스파사가 갖고 있는 기술력에 대한 정보제공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한도하이테크가 타법인 출자를 결정한 결정적 이유는 지난 2002년도에 신규로 진입한 보안장비솔루션에서의 미진한 실적을 보완하기 위함이다. 현재 불법주정차 무선 감시 시스템 분야에 있어서는 특허도 확보한 상태로 어느정도 기술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매출 154억원 가운데 신규사업을 통한 매출이 12억원으로 미진한 상황이라는 지적이구요. 주정차 관제시스템 분야에서 기술력 우위를 점하고 있는 타법인에 대한 출자를 통해 올해 무선 감시시스템에서의 매출비중을 확대시킬 방침을 세웠다. (앵커2) 동양시스템즈가 보험회사를 대상으론 처음으로 bpm수주를 했다는 내용도 있던데? 동양시스템즈가 13억원 규모의 ING생명보험의 보험금 지급심사 부문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대기업과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BPM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특히 제2금융권이 주 타겟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시스템즈는 이번 ING생명보험의 첫 시스템 구축에 이어서 앞으로 2,3차로 ING생명의 전체업무까지도 수주를 받을 예정으로 있구요. 금액으론 ING생명에서만 올해 60억원의 수주규모를 포함해 올해 BPM분야에서만 100억원의 매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앵커3) 오늘 공시한 BPM수주는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2차, 3차 계약건들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동양시스템즈의 방윤준 상무를 연결해 알아보겠다. 오늘 보험회사에 첫 수주계약을 맺었는데요. 앞으로 2,3차 추가 수주계약등 BPM시장에서만 올해 1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구요? 최근 미국의 선가드사와 전략적제휴를 맺었구요. 이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계약건이 진행될 것이라고 하는데? (국내 2개은행을 대상으로 신 신용리스크 시스템분야 공급할 예정.. 40-60억 정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흑자전환 추세로 돌아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올 상반기에도 흑자전환 추세가 이어질수 있을지? 또 거래량이 극히 부족한데, 혹시 유동성 확충 방안이 있는지? (앵커4) 국제엘렉트릭삼성전자에 공급계약을 맺었다는 소식도 있죠? 반도체 전공정장비 전문 제조회사인 국제엘렉트릭코리아가 삼성전자와 78억원 규모의 12인치 웨이퍼 처리용 확산장비 공급계약을 맺었다. 국제엘렉트릭은 이달들어 장비수주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회산데요. 이달에만 130억원의 신규수주를 비롯해 현재 약 400억원규모의 총수주금액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핸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소자업체의 투자규모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구요. 현재 경기도 화성시에 지상 3층, 연면적 312평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다음달 1일부터 정식 가동할 예정으로 납기단축등 신속한 고객지원에 나설 방침도 세웠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