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PC방,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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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과 PC방측이 또 다시 협상에 실패했습니다.
박광식 인터넷문화협회장은 27일 저녁 1차 궐기대회건과 관련 강남경찰서로 출두 한 후 넥슨측과 협상을 재시도했습니다.
넥슨측은 요금부담이 과중한 PC방업주에게 보상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제의와 함께 협상이 원만히 이뤄질 경우 요금변경일을 8월 1일로 연기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지만, 양측의 이견이 너무 커 결국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인문협은 28일 2시부터 넥슨 본사앞에서 2차 궐기대회를 강행하며, 박광식 협회장은 궐기대회와 함께 삭발식을 거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넥슨측도 집회가 있는 28일을 휴무일로 정해 양측의 협상은 사실상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