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라인 28일 새벽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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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4일간 멈춰섰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투싼라인이 28일 새벽 재가동됐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28일 생산라인 중단을 촉발시켰던 산재 사고 당사자를 징계하지 않는 대신 산재 대책 노사협상에 소위원 2명을 참여시키 않는 선에서 노조와의 마찰이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 저녁부터 4일간 멈춰섰던 울산 제5공장 투싼라인이 28일 새벽 야간조부터 재가동됐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4일 저녁 현대차 울산공장의 안모 씨가 생산라인에 발목이 끼는 산재 사고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노조와 산재 대책 협상에 소위원을 참여시키는 문제로 마찰을 빚어 지난 4일간 투싼 생산라인이 멈췄습니다.
현대차는 투싼 생산라인 중단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특근과 잔업을 포함해 모두 1천393대의 생산 차질을 빚었으며 이로인해 228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