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공사, LNG선박 수출에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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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보험공사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선박 2척에 총 1억 5천만달러 상당의 수출보험지원을 약속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LNG 선박수출에 대한 수출보험공사의 최초 지원으로 세계 최고의 건조경쟁력에 금융경쟁력까지 보태져 LNG수주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공사측은 내다봤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오만 OSC는 프랑스 2개 상업은행인 Societe Generale와 BNP Paribas으로부터 척당 1억5천만 달러인 LNG 선박 2척 도입에 따른 금융제공을 확약받게 됐습니다.
삼성중공업 도민해 상무는 "수출보험공사의 첨단 금융기법을 접목한 신용공여는 업계에서도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대규모 발주가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선종인 LNG선을 수주하는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