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롯데캐논, 솔루션 기업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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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롯데캐논이 솔루션 복합기 전문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하고 기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솔루션사업으로 시장 영역 확대에 나섰습니다.
조성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앵커))
롯데캐논이 롯데호텔 잠실점에서 '캐논 비즈니스 솔루션 포럼 2005'를 개최하고, 복합기 솔루션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의 핵심인 MEAP(Multifunctional Embedded Application Platform)은 복합기 내장형 플랫폼으로 PC로 비유하면 윈도우나 리눅스의 기능을 수행합니다.
인터뷰) 김치현 / 롯데캐논 영업본부장
"MEAP 복합기 안에 솔루션을 설치하게 되면 PC에서 별다른 조치없이 모든 사람이 동시에 관련 프로그램을 응용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MEAP은 복합기 안에서 개인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문서편집 등 여러 가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바언어로 프로그래밍돼 언제든지 수정과 변경이 가능하고, 개발Kit을 이용해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롯데캐논은 이러한 MEAP에서 실행될 수 있는 4가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으며, 여기에는 오피스 업무보조기능, 전자문서 변환기능, 복합기 사용 이력관리, 보안 기능 등이 탑재됐습니다.
또한 MEAP은 웹 브라우저를 이용해 바로 복합기에 설치 사용할 수 있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솔루션 사무기기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중소기업들은 사무용 복합기기를 서버 형태로 활용하게 돼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을 줄이고 비용 절감이 가능하게 될 전망입니다.
롯데캐논은 이번 솔루션 발표를 시작으로 PC에 탑재될 문서편집/관리 어플리케이션 개발과 솔루션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복합기에 연동될 솔루션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스탠딩) 이번 솔루션 발표를 통해 롯데캐논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복합기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와우TV 뉴스 조성진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