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대차시스템 해외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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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예탁결제원이 증권대차시스템을 유상으로 해외에 첫 수출하는 개가를 올렸습니다.
27일 예탁결제원은 태국 증권거래소 및 태국 중앙예탁기관과 증권대차 및 Repo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를 위해 예탁결제원은 지난 6월 말부터 증권대차 및 Repo업무 전문가 6명을 태국 현지에 파견했으며,향후 10개월 동안 증권대차ㆍRepo업무와 관련한 IT시스템 구축 등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최정남 예탁결제원 상무는 "이번 컨설팅 사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과 관련하여 증시 개도국에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자본시장 인프라를 수출한다는 측면과 아세안국가 간 정책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아시아 채권시장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