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CP, 분말형 말티톨 국산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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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의 전분당 사업 계열사인 신동방CP는 1년간의 연구끝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저칼로리 감미료인 말티톨을 분말형 제품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말티톨은 당알콜의 한 종류로 현재 삼양제넥스에서 순도 70% 정도의 액상 형태로 생산중이지만 이번에 신동방CP에서 개발한 것은 순도를 95%까지 높인 분말형 제품으로 지금까지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분말 말티톨의 수입대체 효과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습니다.
말티톨 시장은 현재 일본의 경우 연간 액상 말티톨 1만5,000톤, 분말 말티톨 1만2,000톤 정도의 큰 시장을 형성하며 자일리톨 시장을 앞지르고 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