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VQ, 그랜드 카니발로 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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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중순 출시예정인 11인승 대형 미니밴 'VQ'의 차명을 카니발의 명성을 잇는다는 취지에서 '그랜드 카니발'로 결정했습니다.
기아차가 새롭게 개발한 신차에 과거에 사용했던 차명을 그대로 사용한 것은 스포티지와 프라이드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그랜드 카니발'은 기아자동차가 세계시장을 목표로 개발중인 2,900cc급 11인승 미니밴으로 기존 9인승 카니발과 비교해 차체가 커지고 엔진 성능도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첨단기능들이 대거 적용될 것이라고 기아측은 설명했습니다.
기아차는 "100% 신차인 그랜드 카니발이 세계 유수의 미니밴과 경쟁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스타일과 성능, 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어 국내 미니밴의 수준을 한 단계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덛붙였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