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땅에 자연을 심는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주)정경원(대표 오길현 www.jklandscape.co.kr)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 숨쉬는' 조경미학을 선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조경분야에 오랫동안 몸담아 온 오길현 대표는 "양질의 수목만을 엄선해 친환경 가치가 뛰어난 조경을 만들어 내는 것이 우리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설명한다. (주)정경원의 주력 사업은 조경식재공사와 비탈면 녹화공사, 환경생태 복원공사, 조경시설물 공사 등이다. 여기에 아파트를 비롯해 병원, 호텔, 물류센터 등의 온실 및 실내조경공사, 종중묘역 조성 및 묘지관리공사, 수목 및 잔디 유지관리용역, 조경 리모델링, 특화조경 부문 설계 및 시공 등 조경에 관한 모든 업무를 거뜬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시공사 대상 지명경쟁 설계공모전에 참여해 흡입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으로 경쟁력 있는 공사를 수주하는 것도 정경원이 상승곡선을 그려나가는 비결이다. 설립 3년이 채 안됐지만 (주)정경원이 지속적인 매출신장을 달성하고 있는 성공요인은 최강의 맨 파워가 제공하는 조경서비스에서 엿볼 수 있다. 박흥재 이사를 비롯해 조경분야에서 20년 넘게 몸담아 온 숨은 실력자들이 있어 회사의 경쟁력에 크게 일조하고 있다. 오 대표는 "각자의 소임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며 "우수인력들의 노하우와 기술력, 그리고 양질의 수목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는 수목농장 시스템을 갖춰 타 업체와 차별화되고 있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서울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한 오 대표는 현대건설과 고려산업개발(조경부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재원이다. 그는 현대건설 재직 시 이라크 팔루자와 알무사이브 현장근무를 하며 쌓은 경험들이 지금의 (주)정경원을 이끌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설계부터 자재발주, 시공을 혼자 도맡아 하면서 수목재배와 토양생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았습니다. 또한 조경 관련 전문가들과의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조경학회와 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최근 관련업계의 회원들을 초청해 협회친목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주)정경원을 국내 조경업계의 '블루칩'으로 키워낸 오 대표의 거시적인 목표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그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해외연수뿐만 아니라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모범기업의 전형을 제시 하겠다"고 밝혔다. (02)3448-5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