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CD와 ATM 자동화기기의 무료 이용시간 연장을 연장하고, 자기앞수표 대금 추심수수료 폐지 등 일부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CD와 ATM기기의 현금인출 무료이용시간을 오후 6시까지 1시간 연장되며, 자동화기기에서 10만원을 초과하는 타행이체 수수료를 1,300원으로 200원 인하됩니다. 또, 금액에 따라 차등 부과하던 자기앞수표 추심수수료를 전액 폐지하는 한편, 18세 미만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객에 대한 창구송금 수수료 등도 인하됩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수수료를 일부 인하키로 결정했으며, 향후 장애인과 국가유공자에게도 수수료 감면을 확대해 시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